학교 접수함이란? 종이 접수를 온라인으로 바꾸는 법
교무실 앞 종이 신청서와 카카오톡으로 흩어진 접수를 한 곳으로 모으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학교 접수함은 무엇인가요?
학교 접수함은 학생과 학부모가 학교에 무언가를 신청하거나 신고할 때 쓰는 온라인 창구입니다. 분실물 신고, 학생증·명찰 재발급, 결석·지각 신고, 시설 고장 신고처럼 교무실로 찾아와야 했던 일을 휴대폰으로 접수합니다.
종이 신청서와 다른 점은 기록이 남는다는 것입니다. 누가 언제 무엇을 접수했고 어떻게 처리됐는지가 그대로 쌓이기 때문에, 담당 선생님이 바뀌어도 이전 내역을 볼 수 있습니다.
왜 종이와 메신저로는 부족한가요?
종이 신청서는 분실됩니다. 학생이 교무실에 두고 간 쪽지가 다른 서류에 섞이면 처리 여부를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메신저 접수는 흩어집니다. 학년별 단체 대화방, 담임 개인 메시지, 학교 대표 번호로 접수가 나뉘면 담당자가 전체를 파악하지 못하고, 대화가 길어질수록 예전 요청이 위로 밀려 사라집니다.
두 방식 모두 통계가 남지 않습니다. 이번 학기에 분실물이 몇 건이었는지, 어떤 물건이 자주 없어지는지를 나중에 세어 볼 수 없습니다.
학교 접수함을 만들려면 어떻게 하나요?
학교함에서는 선생님이 «학교 방 만들기»를 누르면 그 학교의 접수함이 바로 만들어집니다. 서버를 준비하거나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고 비용도 들지 않습니다.
접수 항목은 학교마다 직접 만듭니다. 분실물, 학생증 재발급처럼 흔한 항목을 먼저 두고, 학교 사정에 맞는 항목을 나중에 추가하면 됩니다.
학생과 학부모는 선생님이 나눠 준 참여코드나 QR 코드로 들어옵니다. 방장이 승인한 사람만 그 학교 접수함을 쓸 수 있어서, 외부인이 접수 내역을 보는 일은 없습니다.
어떤 학교급에서 쓸 수 있나요?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모두 쓸 수 있습니다. 접수 항목을 학교가 직접 만들기 때문에 학교급에 따라 필요한 것만 남기면 됩니다.
학년 수나 학급 수 제한이 없고, 한 선생님이 여러 학교방에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